삼성SDS가 미국 유력 경제지인 포브스(Fobes)에서 선정한 글로벌 블록체인 50기업 중 하나로 선정되었습니다. 포브스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관련 분야에서 향후 최소 10억 달러(약 1조 1365억 원) 이상 가치를 지닐 것으로 평가되는 기업 50곳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 IBM, 인텔,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주요 IT 기업이 이름을 올렸으며, 월마트, 아마존 등 대형 유통기업과 마스터카드, ING생명 등 금융 기업 등도 블록체인 50에 포함되었습니다. 삼성SDS는 아시아 기업 중 중국 알리바바, 대만 팍스콘, HTC와 함께 선정되었습니다.
이번에 글로벌 블록체인 50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된 삼성SDS 솔루션은 기업형 블록체인플랫폼 넥스레저(Nexledger)입니다. 넥스레저(Nexledger)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부각되는 블록체인 기술로 삼성SDS는 2017년부터 금융, 제조, 물류, 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 이 기술을 적용해왔습니다.
이번 글로벌 블록체인 50 기업 선정은 삼성SDS 블록체인 역량이 전 세계에서 또 한 번 입증된 사례인데요.
포브스는 “삼성SDS가 상용화한 은행연합회 사례에서 스마트폰 이용자의 신원을 15개 은행에 동시 확인하는 통합인증 애플리케이션에 블록체인 기술을 채택해 매번 개별적으로 로그인해야 했던 불편을 없앴다”라고 소개했습니다. 또한, “삼성SDS가 자체 개발한 기업용 블록체인플랫폼 넥스레저(Nexledger)는 배터리 관계사의 스마트 계약관리 등에 활용되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은 삼성SDS 블록체인플랫폼 넥스레저(Nexledger)는 최근 Garthner, Forrester 등 영향력 있는 글로벌 Resarch 기관이 발표한 리서치에 연달아 글로벌 대표 블록체인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한편 삼성SDS는 넥스레저(Nexledger) 차기 버전인 ‘넥스레저 유니버설(Nexledger Universal)’을 출시했습니다.
넥스레저 유니버설은 삼성SDS NCA(Nexledger Consensus Algorithm)와 범용 블록체인 기술인 하이퍼레저 패브릭(Hyperledger Fabric), 이더리움(Ethereum)에 공통으로 적용이 가능한 표준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사용자 인증, 지급결제, 원본증명 등의 응용 서비스를 3가지 중 한 기술로만 개발하면 다른 기술에는 쉽게 적용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넥스레저 유니버설(Nexledger Universal)은 이전 버전에 비해 거래 처리 속도가 향상되었고, 화이트박스 암호기술 적용으로 보안성이 높아졌습니다.
삼성SDS는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수행하며 인정받은 역량과 새롭게 출시한 넥스레저 유니버설(Nexledger Universal)을 바탕으로 고객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혁신을 이루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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